【 청년일보 】 코스피가 4일 미국 경제지표 호조의 영향으로 1% 이상 강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79포인트(1.01%) 상승한 2273.8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1.29포인트(0.95%) 오른 2272.33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경제 지표 개선과 대형 기술주의 호재에 힘입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89%)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72%), 나스닥지수(1.47%)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장중 및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미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2.6에서 54.2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PMI는 설문을 통해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다. PMI가 기준선인 50 이상이면 통상적으로 경기 확장 국면을 가리킨다고 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에 이은 미국의 제조업 지표 호전은 향후 한국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 효과기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에서는 개인이 830억원어치를 순매수
【 청년일보】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재확산 우려에도 미국 등의 경제 지표가 양호한 데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29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0.25포인트(2.32%) 급등한 25,595.80에 거래를 종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4.19포인트(1.47%) 오른 3,053.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116.93포인트(1.2%) 상승한 9,874.15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요 투자 주체들은 코로나 19 확산 상황과 주요 경제 지표, 연방준비은행(Fed·연준)의 부양책 등에 주시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역대 최고치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경제 재개 차질 우려가 고조됐다. 텍사스와 플로리다 등 확진자가 급증한 주들은 술집 영업을 금지하는 등 봉쇄 조치를 다시 강화했다. 뉴저지는 예정됐던 식당의 매장 내 영업 재개 시점을 연기했고, 뉴욕도 식당 매장 영업 재개 연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경제 회복 시기가 늦춰질 전망이다. 다만 이런 요인들로 지난주 주요 지수가 큰 폭 하락했던 만큼 추